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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을 찾아서/경기도 분당 맛집43

[서현 점심]기운이 허할때, 든든한 삼계탕 한끼! 고봉삼계탕 기운이 허할때, 점심으로 삼계탕이 제일 만만하게 꼽히는 메뉴다. 아니 요즘 가격보면 만만하지도 않다. 요 삼계탕이 18천원이다. 예전에는 허할때마다 먹으러 갔다면, 요즘은 한 10번 허하면 한번 허락할 수 있는 그런 메뉴가 된 삼계탕 되시겠다. 서현에는 삼계탕 맛집이 세군데가 있다. 전통강자 분당 영양센터, 가성비 넘치는 삼계마을, 그리고 지금 소개할 고봉삼계탕이다. 가격은 삼계마을 < 고봉삼계탕 < 영양센터 순이고, 맛은 삼계탕 스타일이 다 달라서 이렇다 꼽을 순 없지만 셋 다 맛있어서 패스하겠다. 그래도 개인적인 취향을 꼽으라면 찌인득한 국물이 매력적인 고봉삼계탕이 조금 더 취향이긴 하다. 고봉삼계탕의 특징은 찌인득한 국물에 있다. 걸쭉한 국물에 작은 삼계닭이 통으로 있고 닭의 뱃속에는 찹쌀로 가득 .. 2024. 3. 24.
[서현 점심] 데이트 장소 찾고 있다면 브런치빈 추천 서현에 브런치빈이 생겼다고 해서 평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맛은 평범했고, 양은 여성이라면 적당하다고 느꼈을 것 같지만, 남자라면 조금 적다고 느낄만한 양이었습니다. 특징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좋은 향기가 풍기고, 식당 가운데에 진짜 선인장이 위치해있어 분위기 만큼은 서현에서 베스트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뭔가 힙해보이는 곰돌이 인형이 맞이해줍니다. 식당답지 않은(?) 향기로운 냄새도 납니다. 식당 가운데에는 진짜 선인장들이 조명을 쬐며 푸릇푸릇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 웨이팅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좌석은 꽤 채워진 느낌이었고 좌석의 90%가 여자들이었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 메뉴판은 이미지로 보시죠. 특히 세트메뉴 구성이 좋.. 2024. 3. 23.
[서현회식]조용한 분위기+인스타갬성 = 초밥집 은뜸 직장 동료들과 금요일 저녁에 수다나 한바탕 떨고 가고 싶어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은뜸이라는 초밥집이 새로 생겨서 가봤습니다. 저녁 6시가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 식당이 꽉 차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아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은뜸 메뉴 가격대는 아무래도 초밥이기 때문에 살짝 있었습니다. 저희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표메뉴인 대왕 은뜸 오름초밥(15.9천원) 2개와 생참치 톳 대왕 후토마끼(18.9천원) 1개를 주문했고, 술로는 미상(28천원)이라는 제주 전통 감귤 증류수와 제주바다레몬탑하이볼(8천원)을 시켰습니다. 술과 얼음잔을 먼저 내어 주셔서 깡술을 한잔하며 나머지 메뉴를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살짝 아쉬웠던 건, 저희가 미상 술을 시킨 이유가 메뉴판에 적힌 한라봉 슬라이스랑 증류수랑 먹고싶어서 시킨.. 2024. 1. 26.
[서현점심]서현에서 가장 저렴한 뼈해장국집 저는 국밥류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뼈해장국, 순대국 등을 자주 찾아 먹곤 하는데요. 뼈해장국 집도 서현에 꽤 많이 위치해있습니다. 서울24시 감자탕집, 매취랑 등등 기본적으로 매취랑이 회사에서 가까워서 자주 뼈해장국 먹으러 가곤 하는데,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집은 바로 서현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제일 맛있는 '신사골감자탕' 집이에요. 여기도 역시 체인인데요. 뼈해장국 가격이 기존보다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8,000원 입니다. 다른 감자탕 집은 뼈해장국 가격이 10,000원 정도인데, 그 가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싸다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맛도 큰 돼지뼈를 2~3개 정도 넣어주시고, 시래기도 듬뿍 넣어 줍니다. 깍두기랑 매운고추, 무장아찌를 기본 찬으로 내어주시는데 이 기본찬도 매우 ..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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