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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즐거워/해외 여행

#5~6일차 일본 기타쿠슈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다니!!

by 야옹이는 냐옹냐옹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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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월) ~  6월4일(일) / 6박 7일간의 일본여행

1일차, 오사카

기타쿠슈 도착 -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 우메다역 이온ATM에서 출금 -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 점심으로 라멘 먹기 - 글리코상 구경 - 도톤보리 원더크루즈 탑승 - 하루카스300 구경 - 저녁으로  야키니쿠298 

2일차,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오픈런 - 닌텐도월드 요시 어드벤처 - 해리포터 포비든저지 - 죠스 -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 미니언메이헴 - 스파이더맨 - 닌텐도월드 재입장 슈퍼스타 팝콘통 구매 - 워터월드쇼 관람 - 해리포터 식당 저녁 식사 - 원더랜드 회전목마 탑승 

3일차, 교토

교토 도착 - 오츠카 점심식사 - 아라시야마 죽림 -  노노미야 신사 - 도게츠교 - 청수사 - 산넨자카/니넨자카 - 야사카 신사 -  기온거리 - 니시키 시장 - 오코노미야키  저녁식사 - 교토 아반티

4일차, 미야지마&히로시마

히로시마역으로 이동 - 트러스트 호텔 체크인 - 미야지마로 이동 - 이쓰쿠시마 신사 - 모미지다니 공원 -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 원폭돔/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5-6일차, 후쿠오카&기타쿠슈

스마트인 하카타 체크인 - 캐널시티 인 하카타 - 빅카메라 텐진 2호점 - 모츠나베로 저녁식사 - 꼼데가르송 매장 - 아뮤백화점 - 이와타야백화점 본점 - 탄가시장 - 토요코인 기타쿠슈 공항

 

**1~4일차 여행 후기를 보고싶으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missrich.tistory.com/220

 

#1일차 산요산인패스로 기타쿠슈에서 오사카까지 가기

5월29일(월) ~ 6월4일(일) / 6박 7일간의 일본여행 1일차, 기타쿠슈 도착 -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 우메다역 이온ATM에서 출금 -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 점심으로 라멘 먹기 - 글리코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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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ssrich.tistory.com/221

 

#1일차 간사이 조이패스 야무지게 사용하기

5월29일(월) ~ 6월4일(일) / 6박 7일간의 일본여행 1일차, 기타쿠슈 도착 -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 우메다역 이온ATM에서 출금 -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 점심으로 라멘 먹기 - 글리코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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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ssrich.tistory.com/222

 

#2일차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

5월29일(월) ~ 6월4일(일) / 6박 7일간의 일본여행 1일차, 오사카 기타쿠슈 도착 -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 우메다역 이온ATM에서 출금 -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 점심으로 라멘 먹기 - 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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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ssrich.tistory.com/223

 

#3일차 교토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코스

5월29일(월) ~ 6월4일(일) / 6박 7일간의 일본여행 1일차, 오사카 기타쿠슈 도착 -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 우메다역 이온ATM에서 출금 -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 점심으로 라멘 먹기 - 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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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교토 당일치기 여행코스 2

5월29일(월) ~ 6월4일(일) / 6박 7일간의 일본여행 1일차, 오사카 기타쿠슈 도착 -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 우메다역 이온ATM에서 출금 -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 점심으로 라멘 먹기 - 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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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ssrich.tistory.com/225

 

#4일차 힐링의 섬 미야지마에서 야생 사슴 보고 오기

5월29일(월) ~ 6월4일(일) / 6박 7일간의 일본여행 1일차, 오사카 기타쿠슈 도착 -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 우메다역 이온ATM에서 출금 -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 점심으로 라멘 먹기 - 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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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와 기타쿠슈에서는 주로 쇼핑을 위주로 했다. 후쿠오카의 경우 한국인이 정말 많았서 한국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리고 근처에 명품 매장도 많고 특히 꼼데가르송같이 백화점에 입점된 상품들을 쇼핑하고 구경하기에 좋았다.

기타쿠슈는 후쿠오카와 달리 명품가게가 잘 보이지 않았고, 유니클로나 다이소 같은 저가 브랜드들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튜닝카들이 조금 더 상대적으로 눈에 더 띄었다.

기타쿠슈에서는 일본의 양아치 중학생들이 고쿠라역에서 가만히 앉아있는 나를 둘러싸고 담배피고 셰셰 거리면서 인종차별을 했다. 일본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종차별을 당해서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다.(내가 일본인 아닌 건 어떻게 안거지)

또한 역에서 몇몇의 사람들이 한국과 미국을 대상으로 하는 시위를 하고 있었다. 정확한 내용은 일본어로 말해서 알아듣지 못했지만 칸코쿠!!아메리카!! 하고 외치고 있어 빠르게 그 현장을 빠져나왔다. 일본에서 관광도시가 아닌 곳은 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태까지의 일본 여행에서 그런 경험이 없어서 기타쿠슈에서 겪은 경험은 매우 불편하고 낯설었다. 

차후 일본여행을 또 가게 된다면 그땐 조금 더 큰 도시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기타쿠슈의 경험을 통해 하게 됐다.

 

#스마트인 하카타 체크인

스마트인 하카타의 조식 밥버거 계란이 촉촉하고 맛있는데 역시 짜다.

 

후쿠오카에서는 스마트인 하카타라는 숙소에 묵었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1박에 10만원을 넘게 준 숙소다. 후쿠오카쪽이 숙소 가격이 비쌌다. 비싸긴 했지만 얼음도 주고 히로시마의 트러스트호텔보단 못하지만 조식으로 간단한 밥버거도 제공해 줬는데 꽤 맛있었다.

한가지 큰 단점은 체크아웃 후에 짐을 맡겨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카타역의 아뮤백화점 10시 오픈하자마자 10층에 올라가서 100엔 주고 짐을 맡겼다. 체크아웃 후에 짐을 맡겨주지 않는 다니, 돈은 가장 비싸게 받은 호텔에서 서비스가 좀 너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다.

 

#캐널시티 인 하카타

 

캐널시티인 하카타의 멋있는 분수 공연!

하카타에서 텐진으로 걸어갔는데 중간즈음에 캐널시티 인 하카타가 있다. 이곳에서 후쿠오카 마그넷을 600엔정도 주고 샀다.이 곳은 지하에 토토로샵이 있고, 산리오 샵도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샵이 꽤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고 분수쇼가 특히 볼만했다. 스페인 광장에서 분수쇼를 본적이 있는데 그 분수쇼보다 더 볼만했다.분수가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것을 잘 표현했다. 노래 선곡도 흥이 나는 음악이라 좋았다. 밤에 하는 분수쇼는 영상과 함께 어우러져 더 장관이라는데,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귀여운 토토로 친구들. 피규어 네종 완성품을 모두 뽑았다.
이곳의 토토로샵에서 500엔 주고 귀여운 토토로 피규어를 뽑는 가챠가 있는데, 친구가 그 가챠에 빠져서 무려 4만원을 주고 8번이나 뽑았다. 덕분에 토토로 부자가 됐다.

 

#빅카메라 텐진 2호점

한국의 하이마트 느낌의 가게였다. 한국에서도 안가는 하이마트를 굳이 왜 가야하나 의문이었는데 친구가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친구가 구경할 동안 의자에 앉아 쉬었다. 이 곳에는 특히 전자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었고, 맨 꼭대기 층에는 가챠도 있었다. 그리고 장난감 코너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있다면 좋아할 만한 장소라고 생각됐다.

 

#모츠나베로 저녁식사

모츠나베 만족 2인셋트+매실주, 저 매실주 은근 맛있는데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취한다.

 

후쿠오카의 모츠나베가 유명하다고 해서 숙소근처의 원조모츠나베 라쿠텐지 하카타 역 앞점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다.

조식을 히로시마 트러스트 호텔에서 먹고, 점심을 따로 먹지 않았더니 배가 고파서 오후 5시 30분에 식당 오픈 하자마자 바로 들어갔다. 덕분에 대기가 없었는데 우리가 밥먹고 나가니 대기줄이 있더라.

무려 구글평점 4.8에 리뷰도 꽤 많이 있어 기대를 한아름안고 간 식당이었다. 한국인도 있었지만 꽤 많은 일본 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모츠나베 만족코스로 2인분을 시키고 매실주를 한 잔 시켰더니 6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다.

곧이어 모츠나베가 나왔는데 잔뜩 쌓아올려진 부추가 인상깊었다. 다 먹은 후 칼국수가 무한리필인데 2인분만 시켜서 국물에 넣어 먹었는데 배불렀는데도 다 먹었다. 모츠나베는 맛은 없지 않았는데 내 입맛에 너무 짰다. 국물이 쫄으면 더 짰다....(소태가 따로 없었음) 그리고 일본 곱창은 너무 질기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맛있게 먹었지만 굳이 이 돈내고 두번 사먹을 맛은 아니었다.

삽교쪽 곱창전골이 더 내 입맛에 맞는다. 하지만 같이 간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잘 먹었으니 내가 좀 까다로운 걸수도 있겠다.

 

#꼼데가르송 매장

저녁식사를 한 후 꼼데가르송 매장을 향해 갔다. 8시 마감인데 7시 30분에 도착했고 매장에 손님은 한 명도 없었다.

다음 날 이와타야 백화점에 입점된 꼼데가르송 매장에도 갔는데 그 매장보다 이 매장이 더 컸고 신상품도 있었다.

하지만 백화점 입점된 곳은 백화점 할인도 따로 있기 때문에 기본티를 산다면 백화점 매장으로 가고 신상을 보고 사고 싶다면 일반 매장으로 가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곳에서는 기본티 2장을 샀다. 입어볼 수는 없고 매장 직원이 그다지 친절한 느낌은 아니다.

기본 반팔티가 7700엔에 팔고 있었고 택스리펀을 받아 장당 7000엔에 구매할 수 있었다.

 

#아뮤 백화점

숙소에서 체크아웃 후 짐을 따로 맡겨주지 않아 아뮤백화점 10시 오픈에 맞춰 들어갔다. 아뮤백화점 10층에 락커가 있어 거기에 단돈 100엔에 짐을 맡길 수 있다. 

락커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 빠르게 갔는데 예상 외로 락커는 꽤 널널 했다.

바로 이와타야백화점 꼼데가르송을 구경하러 갈까하다가 사람들이 다 포켓몬센터를 향해 가길래 호기심에 포켓몬센터에 가봤다. 근데 정말 손님이 많았다.

포켓몬 센터 구경을 하고 포켓몬 카드를 사려고 하니 나름 오픈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골드카드(약 3천엔 짜리)는 품절이고 일반 카드(900엔 정도)도 한 종류 빼고 다 품절이었다.

나는 사지 않고 친구가 호기심에 일반 카드 한 종 남은 것을 샀는데, 장당 15,000원 하는 카드가 나왔다고 했다.(나도 살껄)

 

#이와타야백화점 본점

이와타야백화점 입점 꼼데가르송 매장

 

아뮤백화점을 나와 목적지였던 이와타야백화점 본점의 꼼데가르송 매장으로 향했다. 백화점 입점한 꼼데 매장에 가면 5% 추가할인이 된다는 말을 듣고 다시 꼼데 매장을 찾은 것이다.

이와타야백화점은 텐진에 있어서 하카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걸으면 30분 정도인데 다리 아파서 지하철 탔다)

텐진역과 이와타야 백화점은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데 좀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어 중간에 밖으로 나와 이와타야 백화점까지 갔다.

이와타야 백화점은 신관과 구관이 있다. 꼼데는 구관 1층에 있다. 근데 꼼데 매장을 가기 전에 신관에서 이와타야백화점 게스트카드를 발급해야만 5% 할인이 된다. 

신관과 구관 구별은 좀 더 깨끗하고 신식인 것 같은 건물로 가면 그게 바로 신관이다.신관 7층으로 올라가면 택스리펀을 받는 곳이 있다. 그 곳에서 여권을 보여드리고 백화점 게스트카드를 만들고 싶다고 하면 1분컷으로 바로 만들어 주신다. 그 카드를 들고 꼼데 매장에 가면 된다. 

꼼데 매장은 손님이 은근 많고 한 팀이 나가면 한 팀을 받는 시스템이어서 30분 정도 대기한 후 들어갈 수 있었다.(한번 들어가면 손님들이 잘 안나온다) 매장은 엄청 작은데 입어볼 수 있어서 다들 입어보고 비교해보고 하느라 안나오더라...

이 곳에서도 기본티 2장을 구매했다. 티를 구매하고 게스트카드로 바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후 게스트카드를 발급받았던 신관 7층으로 가서 택스리펀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어제 산 꼼데 기본티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탄가시장

탄가시장 생참치회... 저게 3500엔...

 

꼼데에서 티를 산 후 아뮤 백화점에서 짐을 찾고 비행기를 타야하는 종착지인 기타쿠슈로 향했다.

하카타역에서 기타쿠슈역까지는 산요산인패스를 이용해 신칸센을 탔다. 대략 15분 정도 걸린 듯 하다.한시쯤 기타쿠슈역에 도착했고 기타쿠슈는 일본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주역이 됐다.그곳에서 앞선 글에서 설명한 인종차별을 당하고... 한국을 대상으로 한 시위도 마주쳐서 매우 당혹스러웠다.

바로 여행을 끝내고 한국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아졌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비행기를 타야하고 우린 아직 밥도 안먹었기에 마음을 추수르고 식사를 하기 위해 고쿠라역 근처의 탄가시장을 갔다. 시장은 아무래도 기타쿠슈 자체가 관광객이 많지 않다보니 현지인 위주로 장사하는 시장이었다.

이곳에서는 드디어 일본의 생참치를 먹었는데 가격이 정말 비쌌다. 참치회 10점에 3,500엔을 줬다. 한점당 350엔... 

공원에서 먹었던 오뎅과 튀김들.

그리고 참치 초밥을 샀는데 그건 5개에 1,000엔이었다. 다 먹고나서 배가 차지 않아 오뎅을 사먹었다. 오뎅 2개, 무 1개, 유부주머니 1개, 힘줄 꼬치 1개를 사고 850엔을 냈다. 그리고 튀김가게에 가서 에비후라이 2개랑 멘치카츠 1개, 가라아게 3개를 샀다. 공원가서 먹기 위해 오뎅과 튀김을 들고 벤치에 앉았는데, 오뎅을 먹으려고 하니 오뎅을 담은 그릇에 구멍이 나 오뎅 국물이 뚝뚝 떨어졌다. 

운수가 정말 안맞거나 나는 기타쿠슈랑 맞지 않는 것인가 하고 좌절했다.

 

#토요코인 기타쿠슈 공항

토요코인 기타쿠슈 공항에서 먹은 조식 다 맛있다!

일찍 고쿠라역에서 숙소를 가기 위해 기타쿠슈 공항을 향해 갔다. 기타쿠슈 공항행 버스를 타려고 버스 티켓을 미리 끊고 싶었는데, 버스티켓 매표소를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고쿠라역의 종합안내소에 들어가서 버스 티켓을 어디서 사냐고 물으니 현금으로 1인당 710엔을 버스에 내리면서 내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별도의 발권없이 천엔을 챙겨서 공항버스에 탔다.

그리고 공항버스에서 내리는데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 좀 헷갈려서 일본어를 못하는 나는 눈치코치로 티켓값을 지불하고 나왔는데 매우 당혹스러웠다. 제발 그냥 좀 티켓 머신을 만들어줘서 이런 당혹감을 좀 피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저런 당혹스러운 일들 때문에 기타쿠슈라는 도시가 참 기분 나쁜 도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마지막 숙소인 토요코인 기타쿠슈 공항에서 좀 많이 누그러졌다.

이 곳은 매우 친절했다. 7시부터 9시까지 카레로 무료 저녁식사를 제공해줬다. 저녁을 안먹은 우리는 이 카레로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잠옷도 스트라이프 잠옷이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아무래도 기존에 묵었던 3성급 호텔에 비해서는 호텔 내부가 깔끔하다고 볼 수 없긴 했지만 약 6만원에 예약했음에도 저녁과 아침 식사를 모두 제공해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 공항에서 숙소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고,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셔틀버스를 운전해주시는 분이 우리의 짐도 올리고 내려주고 매우 친절하게 대해줘서 정말 감사했다.

아침 식사도 매우 맛있었다. 주먹밥과 생선튀김, 명란젓, 미소된장국, 샐러드 등 다양한 반찬이 나왔는데 정말 다 맛있었다.아침 9시 40분 비행기여서 7시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한 후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마지막 일본에 대한 기억을 좋게 만들어 준 토요코인 기타쿠슈 공항에게 감사를 표한다.기타쿠슈에서의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일본 여행은 꽤 즐거웠다. 다음에는 겨울에 료칸으로 뜨끈한 온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상으로 6박 7일간 일본 여행의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