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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즐거워/해외 여행

#1일차 산요산인패스로 기타쿠슈에서 오사카까지 가기

by 야옹이는 냐옹냐옹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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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월) ~  6월4일(일) / 6박 7일간의 일본여행

1일차,

기타쿠슈 도착 -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 우메다역 이온ATM에서 출금 -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 점심으로 라멘 먹기 - 글리코상 구경 - 도톤보리 원더크루즈 탑승 - 하루카스300 구경 - 저녁으로  야키니쿠298 

 

#기타쿠슈 도착

 

기타쿠슈에 도착하자 마자 고쿠라역행 버스 티켓을 구매했다.

성인은 한 사람당 710엔이었고, 카드로도 구입가능했지만, 난 미리 뽑아놓은 돈이 있어서 현금으로 2장을 구매했다.

기타쿠슈 공항은 매우 작기 때문에 공항에서 나와 1층을 조금 둘러보면 버스 티켓을 뽑는 기계는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공항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기 때문에 버스티켓 끊는 곳을 물어보면 아주 잘 알려줄 것이다.

 

우리는 7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매우 피곤한 상태였다.

그래서 꾸벅꾸벅 고쿠라역까지 가는 버스에서 졸고 나니 고쿠라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기타쿠슈 공항에서 고쿠라역까지 대략 35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고쿠라역에서 산요산인패스 교환

사진 속에 비어있는 티켓 머신에서만 산요산인패스 발권이 가능하다!!

 

고쿠라역에 도착해서 지하철 표시가 그려진 곳을 따라가다보면 매표소가 보인다. 

우리는 기존에 산요산인패스를 고쿠라역에서 교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티켓기계에서 산요산인패스를 발권하려고 했지만 계속 오류가 뜨며 되지 않았다.

결국 종합매표소에 있는 일본분한테 발권을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아주 친절하게 직접 발권을 도와줬다.

알고보니 티켓판매소 부스 안에는 2개의  매표기계가 있는데, 그 중 왼쪽 기계만 발권이 되는 기계였다.

(그 기계빼고 다 시도해봤는데 젠장, 진작 물어볼걸)

 

아무튼 1시간여를 헤맨 끝에 발권에 성공했고, 발권 후 오사카까지 가는 지정석까지 매표를 부탁한 뒤 오사카행 신칸센에 몸을 실었다.(참고로 열차 입장권을 넣을 때에는 지정석을 예약한 신칸센 티켓이 아닌 산요산인패스를 삽입해야 된다)

 

오사카인 우메다역까지는 대략 2시간 40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우메다역 이온ATM기에서 출금

우메다역에는 이온ATM기가 있다.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google.co.kr/maps/place/%E3%82%A4%E3%82%AA%E3%83%B3%E9%8A%80%E8%A1%8CATM+%E5%A4%A7%E9%98%AA%E3%82%B9%E3%83%86%E3%83%BC%E3%82%B7%E3%83%A7%E3%83%B3%E3%82%B7%E3%83%86%E3%82%A3%E5%BA%97%E5%87%BA%E5%BC%B5%E6%89%80/@34.7030405,135.4926709,17z/data=!3m1!5s0x6000e68dc1671a6f:0x4ceb5b052998e8c8!4m14!1m7!3m6!1s0x6000e68dc5165367:0xd33e894c74e62716!2z44Kk44Kq44Oz6YqA6KGMQVRNIOWkp-mYquOCueODhuODvOOCt-ODp-ODs-OCt-ODhuOCo-W6l-WHuuW8teaJgA!8m2!3d34.7030361!4d135.4952458!16s%2Fg%2F11gfkdn7y9!3m5!1s0x6000e68dc5165367:0xd33e894c74e62716!8m2!3d34.7030361!4d135.4952458!16s%2Fg%2F11gfkdn7y9?hl=ko&entry=ttu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우메다역 3층 티켓발매기를 지나서 쭈우우우욱 가다보면 나오는 핑크색 ATM기가 바로 이온ATM기이다.

나는 여기서 총 5만엔을 출금했다.(엔화가 부족할 경우 그때그때 트래블월렛 앱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우메다역 호텔 체크인

우메다역에서 약 15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다이와 로열 호텔  디-시티 오사카 신우메다라는 3성급 호텔을 1박에 약 8 만원이라는 가격에 2박을 예약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예약한 숙소였는데, 왠걸 웬만한 이름있는 숙소 마냥 컨디션이 좋았다.

내가 일본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 중에 제일 좋았던 숙소였다!!

욕조도 있고 방도 나름 크고 잠옷도 줬다.(내가 묵었던 모든 숙소에서 잠옷을 제공하긴 했다)

수압도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특히 우린 둘이 묵었는데 트윈 침대라서 따로 침대를 사용할 수 있어 편하고 좋았다.

2020년에 만들어진 호텔인가 그래서 호텔 물건도 다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다.

 

일본까지 날아오느라 지친 몸을 뉘이고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준 호텔!

혹시나 차후에 오사카에 또 오게될 일이 생긴다면 여기서 또 묵을 것이다. 강추강추

 

1일차 글이 예상 외로 길어져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작성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