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밥]삼치간장조림이 하드캐리(삼치간장조림, 황태채볶음, 묵무침, 열무김치, 된장국 등)
엄마의 시골 집밥 메뉴 - 삼치간장조림, 배추김치, 파김치, 묵무침, 황태채무침, 열무김치, 김, 두부된장국 엄마는 항상 삼치를 기름에 튀겨서만 주셨었는데, 이번에는 삼치를 바싹 튀긴 다음에 간장과 마늘을 넣고 조리해서 주었는데 그 맛이 별미였습니다. 바삭한 삼치와 짭쪼름한 간장의 조화는 밥을 순삭하게 만들었죠 ㅎㅎ 그리고 엄마의 최애국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항상 된장에 새로운 식재료를 넣으시는데 이번엔 정석대로 두부, 버섯, 호박, 양파를 넣고 끓여주셨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엄마표 된장찌개 입니다.
2021. 8. 18.
[시골 집밥]김치의 민족, 김치만 4개 ㄴㅇㄱ(직접 키운 돌나물, 멸치볶음, 겉절이, 애호박오징어볶음, 파김치, 볶음김치 등)
오늘 엄마의 식탁 메뉴 - 애호박 오징어 볶음, 파김치, 겉절이, 신김치, 볶은김치, 멸치볶음, 돌나물 무침 등 우리가족은 주말에 다같이 엄마의 집으로 모이곤 한다. 엄마는 보통 아침을 차려주시곤 하는데, 오늘의 메인메뉴는 애호박 오징어 볶음이었다. 그리고 베란다 텃밭에서 직접 키운 돌나물을 먹었는데,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다. 반찬이 조금 부족한 거 같아 급하게 계란후라이 7개를 부쳤다. 무엇보다 김치가 3개 종류가 된다. 하는 신김치, 겉절이, 볶음김치, 파김치인데 볶은 김치 빼고는 다 식당에서 산 김치다. 김장은 엄청 일이기 때문에 김치는 사먹는 게 진리인 것 같다. 난 미역국을 정말 좋아하는데, 미역국이 끓여 놓은 지가 오래되서 미역의 점액이 적절히 스며들어 마치 미역 수프를 먹는 맛이었다. 반찬도..
2021.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