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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드림온> 꿈 없는 사람? 읽으면 저절로 꿈력 UP!

by 야옹이는 냐옹냐옹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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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드림온

구분 : 자기계발서

저자 : 김미경 

읽은 기간 : 2018.01.20 - 2018.01.31

추천 정도 :  ★★★★★ ( 꿈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


 

이 책은 몇 장 넘기지 않고 글귀에 밑줄을 긋게 만드는 마력의 책이다.

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을 때 읽어야 한다.

 


- 드림온 책

 

 

책을 읽으며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이 너무 많았다. 그만큼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우선 첫번째로 생각해야 할 것.

"나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내 인생의 방향성은 무엇인가?"

일단, 현재의 나를 정의하는 것과 내가 되고싶은 사람의 갭이 너무 컸다.

난 돈 많고 영향력 있는 창작가가 되고 싶은데... 지금은 전혀 아니기 때문.

 

그래서 변해야 한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인데 주인공이 각성 안하면 아무도 그 드라마를 보지 않을테니까.

돈 많고 영향력 있는 창작가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돈 많"은게 중요하다. 결국 난 아무런 제약과 걱정없이 맘 편히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며 살고 싶은 거다.

 

그래서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서 돈 버는 방법이 중요하다.

내 인생의 방향성을 고민해볼 시간이다.

 

무조건 돈이 중요하다면 사기를 치고, 도둑질을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인생을 그렇게 살고 싶진 않았다. 떳떳하고 정의롭게 살고 싶다.

어차피 인생은 짧은 소풍이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이번 생 편하자고 남을 괴롭히면서 살고 싶지 않다.

 

떳떳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노동력을 팔아 돈을 버는 건.... 너무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계속해서 시도하고 내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게 돈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하지만 그 수단이 없으면 꿈에 다가갈 용기가 없기 때문에. 난 이 수단을 최대한 이용할 것이다.


 

 

꿈은 목표의 꼭대기에 위치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되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답이 꿈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꿈의 하위개념, 즉 목표다. 결국 꿈은 목표가 아닌 내 인생의 '방향성'인 것이다. [드림온, 74p]

 

 

 

이제 내 인생의 방향성은 정했다고 하자.

하지만... 도저히 내가 변하지 않는다. 돈을 벌려면 지식을 쌓고 행동을 해야하는 데... 난 선천적으로 게으른 몽상가라 내 몸을 내가 컨트롤하지 못한다.

그래서 다음 스텝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해 고민해보기로 했다.

 

 

내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기록해보기로 했다.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여야 나한테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나의 하루를 1시간 단위로 기록하는 데일리리포트를 적고 있다.

어떻게 된게... 밤마다 세우는 계획대로 도저히 실행하지 않지만.... 그래서 날 점점 알게 된다....하... 나년...

 

나의 행동을 세세히 기록하며 점점 발전하고 있다. 눈으로 보이는 객관적인 수치에... 반성하게 되고 노력하게 된다.

나에 대해 더 잘 알기때문에 날 통제하는 게 좀 더 수월해진다고 할까.

이 눔의 몸이 하기 싫어하고 딴 생각할 때마다 몇 안되는 행동 세포가 내게 채찍질하는 거다. 내 하루의 기록을 보여주면서...

"지금 공부한다고 안 죽으니까 하기 싫어도 해라. 니 목표를 위해서"

 

하기 싫어도 하는 게 중요하다. 하다보면 체력이 올라간다. 그게 정신 체력이든 몸 체력이든 강화가 되는거다.

이를 테면 똑같은 운동을 처음할땐 힘든데 나중엔 점점 쉬워지는 것처럼.

 

 

 

 꿈꾸는 즉시 실행에 옮겨보자. 그렇게 실행한 하루하루는 데이터로 쌓여 처음에는 욕망에 의한 꿈이었어도 나중에는 통찰에 의한 꿈으로 바뀐다. 그렇게 1년을 보내면 그 이듬해에는 내가 무슨 꿈을 꿔야 하는지도 자연스레 알게 된다.  [드림온, 155p]

 

 

 

마지막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셋팅해야  한다.

지금 "내가 생활하는 환경은 적합한가?" 를 고민해야 한다.

결핍을 느낄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은 책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환경을 셋팅하는 것이 참 어렵다.

최근엔 데일리리포트를 작성하다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은 적이 한 번 있다.

 

입사지원서를 내야할 날짜가 바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당일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난 50분 공부하면 10분 쉬려고 했다. 쉬고 싶으니까.

그런데 입사지원서 마감 시간이 촉박해오자 도저히 쉴 시간이 없었다.

난 4~5시간을 연속으로 입사지원서만 썼다. 물마실 시간과 화장실갈 시간까지 아껴까면서 말이다.

 

그때, 결핍을 느낄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그래서 생각한게 나의 노력과 자본을 바꾸는 일명 '자급자족 생활' 이다.

 

설명하자면 내가 1시간 공부했으면 1천원의 돈을 나에게 주는거다. 마치 내가 날 고용한 것처럼.

하루에 8시간을 공부하면 나에게 8천원이 생긴다. 그럼 내가 사용하는 모든 비용을 그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다.(저축, 공과금, 통신비 등 큰 돈 제외)

즉, 자본주의 시대에 돈을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사용할 자금이 생기니까.

 

우선은 나를 고용하는 자급자족 생활법으로 결핍 환경을 셋팅해봤다.

하지만 이건 나 혼자만의 약속이라서... 조금 더 강력한 환경을 셋팅하기 위해 더 많이 연구해야 한다.

 

 

 

스스로에게 결핍 센서가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드림온, 112p]

 

 

 

아직 꿈을 찾는 초보이고, 앞으로 내 꿈이 수정될 수도 넘어질 수도 있지만.

난 항상 내편이어야 하고, 날 사랑해야 하니까... 내 자신을 응원할거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게으름에 무릎 꿇더라도 날 일으켜 세우고 계속 달리게 하는 힘은 나를 믿는 것에 있다.

나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꿈을 찾고 이루려는 노력을 지속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꿈이 트로피가 아니라 나다움이 되는 순간, 우리는 이 지긋지긋한 경쟁의 매트릭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꿈은 그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모양, 색깔, 속도대로 그려가는 나만의 그림일 뿐이다. 비교할 수도 없고 비교할 필요도 없는 각자의 그림. 꿈을 이뤄간다는 것은 '나다움'이라는 자기만의 그림을 완성해가는 것이다.  [드림온, 8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