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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을 찾아서/경기도 분당 맛집

[서현점심]직장인이 점심에 물에 빠진 고기만 먹는단 편견을 버려!

by 야옹이는 냐옹냐옹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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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으로 고기를 부담없이 구울 수 있는 집이 있을까요? 그것도 소로요....

서현에 가면 있습니다. 그런 집.

바로 서현 우대포 되시겠습니다.

 

서현 우대포에서는 점심특선으로 소갈비를 18000원에 판다는 사실!!!

 

우대포는 소갈비 전문점이고, 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의 소고기를 제공해줍니다.

점심에도 식사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데요.

갈비탕(13,000원), 육회비빔밥(12,000원), 불고기전골(14,000원), 뚝배기 불고기(10,000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갈비탕과 육회비빔밥만 봤을 때 서현역 근처 동등한 점심메뉴를 놓고 비교해본다면 2~3,000원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 메뉴는 먹어보진 않았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는 배제하고 가격만 본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직장에서 소고기 냄새를 풍기리라는 마음으로 우대포에 왔기에

당당히 소갈비 점심특선을 시켜봅니다. "이모~ 여기 점심특선 4인분 주세요!"

 

두둥탁! 점심특선 4인분 고기양

 

고기 양이 꽤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래도 고기만 먹으면 오후에 꼬르륵 소리가 날 수 있겠죠? 

걱정하지 마세요. 점심특선에 포함된 된장찌개+밥, 물냉면 중에 택1을 할 수 있답니다.

고기를 먹고 후식을 먹으면 든든합니다.

 

휙휙 빠르게 익어가는 고기는 여러번 뒤집어야 제맛이제!

 

고기의 질도 너무 좋고, 숯불도 고기를 호로로록 익히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주면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고기가 반짝거리는게 고기의 육즙인지 내가 흘린 침인지 모르겠네요.

좋은 건 영상으로도 한번 더 보시죠.

 

 

 

서현 우대포 요약

- 재방문의사: 너무 있음

- 맛: 소갈비 맛 다들 알잖아요? 알잖아? 웅? 알자나나나ㅏ나나나나ㅏ나

- 가격: 착함(소갈비+물냉면이 18,000원이라니 혁명이다)

- 양: 적당함(소갈비만 먹음 모자를 수 있는데 후식까지 먹으면 배참)

- 한줄평: 직장인들이여 언제까지 점심에 물에 빠진 고기만 먹을 겁니까!! 이제 오후에 당당히 고기 냄새 풍기면서 "음 00씨 좋은 냄새 난다?" 소리 들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