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영화와 책

[독후감]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3편

by 야옹이는 냐옹냐옹 2021. 6. 29.
반응형

드디어, <하루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마지막 독후감 포스팅을 쓰네요.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친 구간이 많아서 나누어 포스팅하다 보니 어느새 3편이 되었습니다.

 

해당 책은 다 읽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구요.

논외의 이야기지만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미라클모닝> 입니다.

요즘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고 있네요. 제가 자기계발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끼나봐요. 

계속 그런 책들에게만 손이 가니까 말이죠. 

 

아무튼 <미라클모닝>도 다 읽은 후 독후감으로 만나 뵙도록 하고,

지금 이 시간에는 <하루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을 이어서 인상깊은 내용을 쏙쏙 집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필요한 정보 빨리 찾는 법

필자는 인풋을 할 때 필요한 정보를 빨리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는데요. 

구글 검색에 유용한 팁들을 전수합니다. 그 중에서 일을 처리할 때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팁을 가져왔어요.

 

- AND 검색

' 모든 단어를 포함'해서 검색할 때 사용 합니다. 단어와 단어 사이를 띄우면 모든 단어가 포함된 내용으로 검색됩니다.

EX. 검색어: 스팸메일 필터, 바리스타 원데이 클래스

 

-  OR검색

'여러 단어를 동시' 검색할 때 사용됩니다. 복수 키워드 중 하나만 포함되어도 검색됩니다. 단어와 단어 사이에 OR을 삽입합니다.

EX.검색어: 바리스타 학원 강좌 OR 원데이 클래스

 

- NOT검색

검색결과에서 제외하고 싶은 키워드를 지정할 때 사용 합니다. 제외하고 싶은 단어 다음에 마이너스 기호를 넣습니다.

 EX.검색어: 충무로 음식점-중국음식

 

- 와일드카드

별포를 부정확한 어구 대신 넣어서 사용 합니다. 구문의 일부를 모르거나 단어 조합을 검색할 때 편리합니다.

EX.검색어: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2. 더 효율적인 읽기

 

중요 포인트만 훑어봐도 책 내용 중 9할을 파악할 수 있다. 
훑어보며 읽기가 끝나면 다시 1쪽으로 돌아가서 제대로 읽어보자. 책 구성과 내용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깊은 내용까지 쉽게 파악하며 읽을 수 있다. 다시 말해 훑어보며 읽기만해도 더 깊이 있는 독서. 더 빠른 독서를 할 수 있는 셈이다.
훑어보며 읽는 것이 습관화되면 마지막까지 읽지 못해서 시간, 돈 낭비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먼저 전체적인 틀을 파악한 후, 세부적인 것을 읽자. 전체에서 시작해서 부분으로 이해해가는 방식은 뇌 구조와 일치하기 때문에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책의 설계를 이해하고 중요한 부분부터 읽는 습관을 기르자.      -- 책 내용 중 발췌

 

비즈니스 실용서를 읽는다면 1쪽부터 읽는 방식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독서법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효율성이 높은 훑어보기 독서법을 소개합니다.

 

 1) 책 구매한 목적을 명확히 한다.  EX. 맥주 역사를 알고 싶어!

 2) 목차를 보고 흥미 있는 항목을 세 가지 선별한다 EX. 목차: 맥주의 어원, 맥주와 산업혁명, 한국에서의 보급

 3) 1과 2의 내용을 찾으면서 훑어보기 식으로 책을 살펴본다. EX. 메소 포타미아, 맥주 원료, 맥주 보급로....

 4) 각 장 마지막 부분에 주의하며 책 내용을 파악한다. *중요 포인트는 각 장이 끝나는 부분, 프롤로그 ,에필로그, 책 후반 결론

 

 

3. 잘 노는 습관

책에서는 놀 때도 규칙을 따라서 습관화해 놓아야지만 노는 것도 나를 성장시키는 좋은 루틴이 된다고 말합니다.

저도 일단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노는 것도 습관을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적고는 있지만 계획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놀고 싶을 때는 바로 유튜브를 켜버리곤 하는데... 저의 모든 시간을 필자와 같이 장악할 수 있을지 ... 자신이 없긴 하네요. 하지만 기록해놓겠습니다.

언젠가 모든 시간을 장악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ㅎㅎ

 

놀 일이 생기면 바로 일정을 짜서 일정표에 기입하는 게 좋다. 
변동 가능한 일정이라도 일단은 잠정적인 날짜를 정해두는 것이다. 중요한 일정이라면 우선적으로 일정을 배분해야 한다.

TO DO 리스트 작성하기
필자는 월간 일정표에 영화 일정을 제일 먼저 적는다. 내게 잘 맞는 놀기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일 아침 작성하는  TO DO 리스트에는 시간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놀이 TO DO 리스트를 작성하면 그 놀이를 실행할 확률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19시: 영화<라라랜드>' 라고 적었다고 하면, 18시 30분에는 일을 마쳐야 한다.
`19시'에는 영화관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뇌가 인지하면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업무 퍼포먼스가 좋아지고 결과적으로 18시 30분까지 업무를 끝낼 수 있다.
'업무가 끝나면 영화 보러 갈 거야'라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긴박감이 생기지 않는다. 
19시가 넘도록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결국 영화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매일 아침,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두면 영화 놓칠 확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무엇보다 일정표 짤 때는 놀이와 일을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전제 하에 일정표와 TO DO 리스트로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
놀이에 욕심을 좀 더 부려 보자.    ---   책 내용 중 발췌

 

 

4. 기타

짧은 구절이지만 영감을 받은 구절을 마지막으로 소개드리고 독후감을 마치겠습니다.

 

   1) 지하철 30분 여행 떠나기

   책에서는 가본 적 없는 지하철역에 내려 새로운 발견을 해보자고 말하는데요.

요즘 같은 시국에 낮선 곳으로의 여행을 책에서 소개하는 방식처럼 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본 적이 없는 지하철역에 내려서 상점가, 종교시설, 공원 등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가본 적 없는 장소를 걷다보면 주위가 모두 새롭기 때문에 뇌내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발상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안전지대에 벗어났다는 것은 새로운 발견과 성장의 가능성을 연 것이다. 
아무 계획 없이 맘 내키는 곳에 내려서 거리를 걸어보자   --- 책 내용 중 발췌

 

 

2) 되고 싶은 사람 따라하기

나도 그렇게 되고 싶은 사람(=멘토)을 정해서 흉내 내면 자기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겉모습이나 좋지 않은 모습까지 따라할 필요는 없겠지만 우리의 성장을 위한 멘토라면 생활 습관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흉내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멘토가 없는데요. 멘토를 정해서 그 사람의 생활방식을 알아보고 흉내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멘토가 젊었을 때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공부를 하고 연습을 했는지 알아내서 멘토의 공부법이나 습관을 따라하는 방법도 있다. 
흉내가 배움의 시작인 셈이다.   --- 책 내용 중 발췌

 

 

마지막으로 "배운 내용은 반드시 실천해야 배움이 쓸모 있다"는 책의 교훈을 되짚어 드리며 

장장 3편으로 이어진 <하루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책의 독후감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어서 읽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다음 책은 <미라클모닝>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