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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점심]계림 닭도리탕, 마늘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넣어줌

by 야옹이는 냐옹냐옹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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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에 새로 닭도리탕 집이 생겨 방문해보았습니다.

'계림 닭도리탕' 인데, 종로에서 시작한 체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식당 위치는 2층 메이빌 옆에 위치하고 있었고, 새로 생긴 식당이라서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원도 계림 닭도리탕 식당은 1965년 개업하여 50년 동안 닭도리탕을 팔고 있다고 하여, 매우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어요.

 

 

계림 닭도리탕 서현역 점 입구
계림 닭도리탕은 1965년 시작하여 50년 동안 장사를 했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에 5명이서 방문을 했고, 닭 두마리를 주는 닭도리탕 대를 시켰습니다.

무료로 떡과 감자 사리를 기본 제공해준다고 써져있어서 사리는 라면 사리만 두개 추가했어요!

 

 

서현 계림 닭도리탕 메뉴판

 

닭도리탕은 주문한 지 얼마 안되서 나왔고, 기본 반찬은 콩나물과 깍두기 였습니다.

(깍두기가 맛있어서 세번은 리필해 먹은 것 같아요.)

 

서현 계림 닭도리탕 대자 입장

 

닭도리탕 대자가 입장했어요!!

마늘 양 보이시나요... 정말 국자로 크게 두국자를 떠서 준 것 같은 비쥬얼...

마늘은 좀 많나 싶은데, 이 마늘이 얼큰한 국물 속으로 쏙쏙 들어가 감칠맛을 기가막히게 내어 줍니다.

소주랑 먹으면 정말 술이 술술 들어갈 안주일 것 같아요.

 

한국인이라면 마늘이 적은 것 보단 많은게 어어어어엄청 좋기 때문에,

마늘이 가득한 저 비쥬얼에서 맛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닭도리탕은 떡도 많이 들어있고, 역시나 국물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저희는 5명이서 열심히 먹고 볶음밥도 2인분 볶아 먹었는데, 사람 5명이서 그렇게 먹으니 딱 배불르고 좋았습니다.

 

서현 계림 닭도리탕 볶음밥

 

볶음밥 이인분 양인데, 한입 긁어먹고 찍었네욬ㅋㅋㅋ

볶음밥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닭도리탕이 땡기신다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서현 계림 닭도리탕 요약

- 재방문의사: 있음

- 맛: 마늘 맛이 강하게 나는 얼큰한 닭도리탕(약간 닭한마리의 얼큰버전?)

- 가격: 평균

- 양: 적당함

- 한줄평: 추운 날씨, 칼칼한 국물이 땡길 때 방문하면 좋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