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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즐거워/국내 여행

[EDM페스티벌]스펙트럼 페스티벌에서 파리 투 데이!

by 야옹이는 냐옹냐옹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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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페스티벌 가는 길

 

친구가 초대권을 줘서 대학 동기들과 함께 놀러간 댄스페스티벌 스펙트럼!

토, 일 양일 간 진행된 축제였는데, 저희는 토요일만 갔어요.

 

하루권 12만원, 양일권 16만원!

근데 EDM에 대해 잘 모르는 저는 이 돈 내고 왜가나 싶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DJ가 많이 온다던데...

EDM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제 값주고 갔겠죠?

 

-스펙트럼 페스티벌

 

이 페스티벌은 EDM페스티벌, 스펙트럼 페스티벌,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페스티벌인 것 같아요.

SM에서 첫번째로 주최한 페스티벌이라고 하네요.

 

난지 한강지구에서 했는데, 사람이 꽤 많았어요.

스테이지도 네 개 있었는데, 하나는 19세 이상만 출입가능한 스테이지, 하나는 무대가 작은 인디 스테이지

그리고 큰 스테이지 두개. 이렇게 있었는데 저희는 큰 스테이지 한 곳에서만 놀았어요.

다른 큰 스테이지는 걸어서 5~10분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쿨하게 가지 않았어욬ㅋㅋ

 

안 간 스테이지에서 샤이니 공연이 했다는데, 그 때 돗자리를 피고 밥먹고 있던 우리는.....

샤이니를 보지 못했답니다.. 우리 샤이니 세대인데 

 

-스펙트럼 페스티벌

 

저희가 계속 놀았던 스펙트럼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사실 전 댄스도 댄스지만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더 컸어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많더라구요! 완전 눈호강...

비키니 입은 사람도 있고, 온 몸 망사로 입고 온 사람도 있고...

저희는 넘나 평범하게 입어서 그런 사람 구경하며 돗자리 깔고 마치 마실 나온 사람들 처럼 놀았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역시 EDM페스티벌이라 그런지 음악이 되게 신났어요.

제가 클럽을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선곡이 달라...ㅋㅋㅋㅋ

 

맨 마지막 무대는 KASKADE라는 사람인가? 그랬는데, 음악의 퀄리티가 다르다고나 할까

음알못인 저도 그런 느낌이 나더라구요!

 

-스펙트럼 페스티벌

 

빈익빈 부익부, 메인 스테이지는 사람이 참 많았는데, 다른 스테이지 인기는 그닥.

사진은 19세 이상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없고 한가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스테이지는 반짝반짝 참 예쁘네요.

 

저희는 사람구경, 음악감상, 댄스, 먹방 등 다양하게 페스티벌을 즐긴 후 일찍 나왔어요.

오후 10시에 셔틀을 타고 집으로 향했답니다.

 

마지막 무대가 10시 40분이었는데, 그러면 셔틀에 사람이 미어터질 것 같아서

좀 더 일찍 나왔어요 ㅎㅎ

 

뭔가 EDM페스티벌인데 겁나 건전하게 놀은 느낌...ㅋㅋㅋㅋ

콜라텍온 줄 ㅋㅋㅋ

 

저에겐 첫 페스티벌인데, 만약 돈 다 내고 왔으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초대권으로 와서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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