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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자취 잉여의 밥상.
아침에 일어나 뭐 먹을까 고민고민...
입맛이 없고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다만 밥 제때 안먹으면 건강에 안좋으니까
(그렇게 말한거 치곤 먹은 양이 많네... 살짜 민망ㅋㅋㅋ)
모자 푹 눌러쓰고 집 앞 마트에 갔는데 산 거라곤 아삭이 고추뿐
아삭이 고추랑 밥만 있어도 밥먹는다 난. 나는 아삭이 고추 러버
집에 있는 쌀에 현미 넣어서 밥 짓고, 냉장고 속에서 잠들어 있는 적당히 쉰 김치 깨워서
스팸 그리고 간 돼지고기 넣고 보글보글! 아 물은 밥 지을 때 나온 쌀뜬물로... 헤헤
추석에 집에서 바리바리 싸온 전 굽우면 오늘의 집밥 완성!
주중에 직장 때문에 매일 점심을 사먹으니까
주말이라도 만들어 먹고 싶다.
무엇보다 그게 싸게 먹히기도 하고...(일하지만 언제나 궁핍하다... 흑)
아 요즘 새우철인데 대하 소금구이 먹고 싶다.... (뜬금포)
-자취 잉여의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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