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담양, 순천, 하동 여행기(24.8.23 ~ 26)
담양 : 조아당 - 베비에르 -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 담양애꽃 - 죽녹원 - 뚝방국수 하동 : 최참판댁 - 쌍계사 템플스테이 - 더로드101 - 전라도식당 - 밤톨 - 파이나무 순천 : 웃장 제일식당 - 낙안읍성 - 송광사 템플스테이 - 청수정 - 화월당 |
베비에르에서 빵을 맛있게 냠냠하고 소화를 시킬겸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까지 걸어갔습니다.
15분 정도 걸리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땀이 주룩주룩 났네요....
거기 프로방스 마을도 있어서 주차장도 넓고 무료인데.. 여러분들은 꼭 차타고 다니세요.
이름이 메타세쿼이아 였군요. 참 어렵습니다.
아무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들어가려고 하니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인당 2,000원 이에요.돈을 받는 곳인지 몰라서 조금 오잉 했지만 얼마 하지 않아서 쿨하게 지불했습니다.
길은 왕복해서 대략 20~30분 정도 걸은 것 같아요. 쭉뻗은 나무들이 줄지어 있는데,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분명히 이 곳까지 올때는 더워서 땀이 주룩주룩 났는데, 나무에 둘러싸여 걷고 있으면 자연 에어컨 바람이 솔솔 불어서
정말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답니다. 상쾌하게 산림욕하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메타쉐쿼이아길에 맨발길이 잘되어 있어서 저희도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정말 맨발로 걸어본 기억이 너무 오래되었는데 맨발로 오랜만에 땅을 느끼며 걸으니 뭔가 대지의 기운을 받는 느낌이었어욬ㅋㅋ
발이 다 걸은 후에는 흙투성이가 되었지만 발 닦는 곳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열심히 걷고 발 깨끗히 닦고 칼로리 소모했으니 프로방스 마을에서 도넛하나 입에 물고 숙소까지 돌아가서
낮잠 때렸습니다
저녁즈음 일어나서 담양의 명물 떡갈비를 먹으러 갔는데요.
이집 정말 명물이었습니다...(너무 맛있었어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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