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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주 집에 내려갔습니다.
봄은 나물의 계절이죠. 밥상이 아주 푸르릅니다. 엄마의 사랑이 담긴 밥상. 이건 어디서 사먹지도 못해요.
갈치, 고등어 구이, 잡곡밥, 쑥 된장국, 이름 들었는데 까먹은 나물들..., 소고기, 엄마가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드신 감바스.
감바스가 나름 매력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나물은 맛이 있었구요. 저 길다란 나물은 너무 써서 한 입먹고 손절 했어요.
반찬이 너무너무 많아서 다 조금씩 밖에 못먹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 밥상의 주인공은 염소탕(음메---)
염소탕을 처음 먹어 보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냉장고에 엄마가 싸준 염소탕이 그대로 있는데 내일 아침에 먹어야 겠네요(상하지만 않았길)
그리고 엄마가 그냥 물에 삶아준 표고버섯도 맛있어요.
버섯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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