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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격하게 땡기는 팔도 비빔면
더 맛있게 먹으려고 오이와 계란까지 삶아보았습니다.
팔도비빔면 잘 끓인 후 면은 얼음 냉수 마사지 해주고 나서, 소스 넣고 잘 비벼준 후 대기시켜주면 끝!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을 가지튀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 가지가 꽤 저렴하죠? 가지를 튀기면 맛있는 사이드 튀김 메뉴가 만들어진답니다.
가지튀김은 가지를 손가락 반마디 정도로 어슷썰기를 해준 후
비닐봉지에 부침가루를 적당량 부은 후에 썰어 놓은 가지를 전부 투하하고 입구를 막은 후 흔들어 줍니다
(이 과정은 가지에 부침가루가 골고루 그리고 편하게 묻히기 위해 하는 과정입니다)
가지에 부침가루가 잘 붙었는 지 확인하고, 골고루 붙었으면 한 쪽으로 놓고 일단 대기 시킵니다.
볼에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걸쭉하게 섞어 줍니다. 점도는 요거트 정도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튀김을 바싹하게 튀기기 위해 얼음을 볼에 함께 넣어서 부침가루 물을 차갑게 만들어 줍니다.
대기시켰던 가지를 볼 안에 넣어 부침가루 물을 묻혀줍니다.
후라이팬에 가지가 2/3 만큼 잠길 정도로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줍니다.
부침가루물을 기름에 넣어서 부침가루가 적당히 보글보글 거린다면 부침가루 물을 묻힌 가지를 투하합니다.
서로 엉겨붙지 않게 잘 넣어준 다음 건져내고 한 김 식힌 후 한번 더 튀겨주면 아주 바삭하고 고소한 가지튀김이 완성됩니다.
가지튀김은 팔도 비빔면과 같이 먹어도 좋고 간장과 식초를 섞은 소스를 콕 찍어먹어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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