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직장인 점심에 낮잠 자고 싶어서 회사 근처 놀숲 방문
개인적으로 생각해야할 것이 많을 때, 혹은 너무 졸릴 때, 밥먹고 편하게 쉬고 싶을 때
회사에서 20m정도 거리에 위치한 서현 놀숲을 찾곤 합니다.
서현 놀숲은 지하 1층에 위치해있는데요. 점심엔 사람이 진짜 없어서 편하게 쉴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졸려서 식욕도 없으면 뭐 안시키고 그냥 한시간 내리 잠만 자다 복귀를 하는 걸 추천하구요.
배고픈데 쉬고 싶은 경우에는 간단하게 놀숲에서 뭐라도 먹은 후에 자유시간을 편하게 즐기는 걸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놀숲에는 안마의자도 무료라서 편하게 안마의자를 하며 쉴 수도 있어요
제가 놀숲에 자주 점심에 쉬러가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요.
아무래도 식당이 아닌 만큼 놀숲의 음식은 맛이 없어요.
근데 라면 만큼은 진짜 다른 식당 뺨다구 후려 갈길 정도로 맛있습니다 ㅋㅋㅋ
놀숲에선 괜히 이 메뉴 저 메뉴 도전하지 마시고 그냥 기본 라면 드세요.
가격도 가장 저렴해요 3천원 정도.
근데 밥이 먹고 싶다고 하면 스팸볶음밥이 가장 낫습니다(5천원정도?)
놀숲 한시간 이용하고 밥까지 먹으면 8천원 정도 드는데요. 라면에 먹고 한시간 정도만 이용하면 6천원이면 됩니다.
메뉴 중에 라면이 제일 싼데 제일 맛있으면 안시켜먹을 이유가 없겠죠?
만약 부족하다면 차라리 과자같은 걸 사드세요 ㅎㅎ (진짜 다른 메뉴들은 맛이 별로 없어요 ㅠㅜ)
직장인의 점심 안식처 놀숲... 맛이 없어도 쉴 수 있는 공간을 내어준다는 사실 만으로
그 값어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오전에 일이 고되었을 때는 놀숲에 와서 쉬세요 ㅎㅎ
서현 놀숲 요약
- 재방문의사: 많이 있음
- 맛: 라면은 존맛탱, 스팸볶음밥 평타, 다른 메뉴는 맛없음
- 가격: 저렴(라면 3천원, 한시간 이용권 3천원)
- 양: 적음(라면 하나먹고 배부른 사람 있나요..?)
- 한줄평: 쉬고 싶을 땐 놀숲으로, 음식은 기대 노노
식당 위치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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